괌 일기

괌 관광 스팟 – 포토존으로 딱 메리조 부두편

남부를 일주한다면 추천드리는 장소는 메리조입니다. 우선 사진 찍기 좋은 메리조 피어 파크, 여기서 바라보이는 코코스섬도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죠.

남부 일주를 왼쪽으로 돌아 가는 경우 2호 하이웨이에서 4호 하이웨이로 쭉 가면 메리조 피어 파크에 도착.

여기는 괌 남부의 작은 어촌, 코코스섬의 현관입니다.
매년 개최되는 코코스섬까지 헤엄쳐 가는 이벤트도 여기에서 출발해 많은 선수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죠.

주소: Route 4, Merizo, Guam 96915

차로 500미터 더 가면 괌 사람들에게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는 메리조 수도원과 메리조 종탑에 도착합니다.

메리조 수도원은 서기 1856년에 완성됐는데, 괌 특유의 목재와 석회암, 진흙을 섞어 만들었어요. 당시에는 메리조와 우마탁의 천주교 사제가 거주하는 장소였죠.

수도원은 몇 번이나 큰 보수 공사가 진행됐는데, 지붕 위의 기둥은 초기 건설 당시 그대로 남아 있어요.

주소: 남부 4호 하이웨이 위(메리조 종탑 근처)

이어서 수도원에서 15m 떨어진 곳에 있는 메리조 종탑.
1919년에 건설되었는데, 그 당시 크리스토발 데 카날스 신부가 주도하는 선교의 일환으로 농업부흥이 이루어졌어요.

주요 목적은 마음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었죠.
종탑 전체는 돌과 시멘트로 만들어졌어요.

예전에는 중요한 축제나 전통 행사, 마을 집회를 알리기 위해 종탑의 종을 울렸다고 해요.

지금은 메리조 종탑은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메리조 마을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정신적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주소: 남부 4호 하이웨이 위(메리조 종탑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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